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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가이드

[메종가이드] 오래 사랑받는 주방 꾸미는 4가지 요소들

© Decorpad.com

 

어떤 디자인 요소들이 오래 사랑받는 주방을 만들 수 있을까요? 주방 구성의 가장 중요한 4가지 요소를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 1. 캐비닛 」

 

White Shaker Style Cabinet

 

캐비닛은 부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죠. 주방의 얼굴인 캐비닛은 기능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우선 셰이커 스타일 캐비닛(Shaker Style Cabinet)은 살짝 들어간 패널 형식의 작은 디테일과 매끈한 마감으로 주방 분위기를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만들어 줍니다. 어떤 인테리어 스타일들과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죠.

 

© Decorp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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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함을 원한다면 비비드한 색상이나 나무 자체의 색상보다는 흰색이나 중간톤 계열을 권해드립니다. 페인트는 벤자민 무어(Benjamin Moore)의 화이트 도브(White Dove) 쉐린 윌리암스(Sherwin Williams)의 알라바스터(Alabaster)를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좌) 벤자민 무어, 화이트 도브   (우) 쉐린 윌리암스, 알라바스터

 

「 2. 카운터탑 」

© Homedit

 

주방 상판으로 불리는 카운터탑(Countertop)의 재료로는 주방을 우아하고 럭셔리하게 해주는 대리석이 가장 오래 사랑받고 있죠. 대표적인 대리석들은 칼라카타(Calacatta)와 카라라(Carrara)입니다.

 

칼라카타(Calacatta) 대리석

 

칼라카타 대리석은 드라마틱한 마블링을 뽐내는 하얀색인 반면,

 

카라라(Carrara) 대리석

 

카라라 대리석은 좀 더 회색톤에 은은한 마블링을 가지고 있죠. 대리석은 자연석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얼룩이 생길 수 있어서 요즘 많이 사용되는 시저스톤(Caesarstone)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시저스톤을 이용한 주방 카운터탑 © Keystone granite & tile

 

시저스톤은 수정과 아크릴을 합성해서 만든 인조대리석으로 실제 대리석과 흡사하면서도 내구성과 가격적인 면에서 이점이 큽니다.

 

「 3. 백스플래쉬 (Backsplash) 」

© Studio McGee

 

백스플래쉬(Backsplash)는 싱크대나 도마 선반 뒤편, 혹은 가스레인지의 뒤 쪽 벽으로 주방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자인 요소인 만큼 재료와 타일의 모양을 신중히 선택하길 바랍니다.

 

© HGTV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있어 가장 무난하고 많이 사용되는 것이 서브웨이 타일(Subway Tile)인데요. 서브웨이 타일은 20세기 초 뉴욕 지하철역 벽에 하얀 세라믹 타일이 사용되면서 널리 알려진 패턴입니다.

서브웨이 타일보다 큰 사이즈의 대리석 타일도 좋은 선택이고, 육각형 모양의 타일도 고려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양한 패턴의 백스플래쉬 타일들

 

오래 사랑받는 백스플래쉬를 원한다면, 너무 트렌디한 유리타일 혹은 모로코 패턴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 4. 조명 」

© Decorpad.com

 

앞서 말한 다른 구성요소들이 주방의 백그라운드 역할을 한다면 조명은 무대의 주인공입니다.

 

© Wayfair

 

클래식한 주방을 연출하려 한다면, 랜턴 스타일의 펜던트 조명을 고려해보세요. 랜턴 조명은 마감재료, 크기, 모양 등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있지만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조명의 크기와 천정에서 내려오는 높이입니다.

 

© Harvey-sinclair.com

 

조명이 기능을 넘어 주방의 와우 팩터(Wow Factor)가 되는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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