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 블루 PANTONE 19-4052 」
색채연구소 팬톤(Pantone)은 2000년부터 매해 12월 이듬해의 Color of the year를 선정해왔습니다. 팬톤이 올해 2020년의 컬러로 선정한 색은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네요. 2018년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lolet), 2019년 리빙 코랄(Living Coral)에 이어 선정된 클래식 블루는 이름이 의미하듯 전통적인 파란색입니다. 네이비나 하늘색이 아닌 정말 파~란 색인 거죠. 팬톤은 클래식 블루를 해질 녘 하늘색이라고 묘사하며, 이 색을 선정한 이유를 테크놀로지가 가져다준 빠른 변화의 흐름 속에 에 살아가는 오늘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열망에 대한 리스펀스였다고 합니다.
「 인테리어에서의 클래식 블루 」
팬톤은 색채 전문가들이 전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패션, 디자인 분야와 나아가 사회적인 이슈들,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의 색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인테리어분야에서 클래식 블루의 영향은 어떨까요?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는 클래식 블루를 트래디셔널 스타일의 귀환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노스텔지아를 느끼고 싶다면 클래식 블루가 제 역할을 해낼 수 있겠습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스테디한 감성을 집에서 느끼고 싶다면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겠어요. 트렌디함과 타임리스함을 동시에 가지는 매력적인 클래식 블루를 인테리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사례들과 함께 알아볼게요.
「 소파 」
클래식 블루의 벨벳 소파를 거실에 배치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무게감이 있지만 눈에 확 띄지는 않는 음악의 베이스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가구들과 잘 조화되어 훌륭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악센트 월 (Accent Wall)」
클래식 블루 페인트를 이용해서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악센트 월을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 예를 들어서 홈오피스의 벽을 클래식 블루로 모두 칠할 수 있지만, 거실처럼 큰 공간은 악센트 월로 포인트를 주는 게 더 센스 있게 보일 거예요.
「 화장실 싱크(Vanity) 」
화장실 싱크도 좀 더 매력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히려 하얀 싱크보다는 클래식 블루의 다크함이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청결해 보일 수 있고, 화장실이라는 느낌보다는 또 하나의 룸으로 느껴지게 해 줄 수도 있어요.
「 부엌 캐비닛 」
부엌 캐비닛을 클래식 블루로 한다면 집에 게스트들을 초대하고 싶을 거예요. 가정집 부엌이 라운지가 될 수 있거든요. 클래식 블루로 글래머러스함과 럭셔리함을 더해주면 부엌이 단순히 요리를 하는 공간이 아닌 또 하나의 모임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 러그 」
주방과 거실이 오픈 컨셉인 경우가 많은데 클래식 블루 계열의 러그를 다이닝 테이블에 깔아주면 시각적으로는 오픈을 유지하면서도 느낌적으로 공간을 분리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공간을 센스 있게 정의시키는 것이죠.
「 침구세트 」
따뜻함과 침실은 실과 바늘 같은 관계입니다. 클래식 블루는 이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는 훌륭한 색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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